MLB 더 쇼 25, 새롭게 등장한 4개 기능을 정리해 봤어

딱 대 타격 (AMBUSH HITTING)

한글화가 어색한데 나름 개념과 일치하게 번역해 봤어. 대부분 매복 타격이라고 하고 개념상 그게 맞을 수 있어. 다만 매복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 딱 대 타격으로 바꿔봤어. 흔히 매복은 적군이 지나가는 길목에 숨어 타격하는 전술이지. 딱 대 타격은 타자가 취할 수 있는 기능이야. 타자는 투수가 다음 던질 구역을 예상해서 지정할 수 있어. 해당 구역의 PCI는 넓게 변경되지. PCI가 넓어지면 어떻게 돼? 안타 칠 확률이 높아지잖아. 결국 안타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이거든. 물론 그 외 구역은 PCI가 좁아지도록 설정돼. 안타 성공률이 현저히 낮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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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대 타격이 왜 도입됐을까? 현재 타격에 미치는 요인은 참 많지. 일단 존 타격을 한다면 게이머 능력이 최우선이겠지. 타격 방식을 떠나서 카드 능력치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컨택 능력이나 비전, 쿼크 등 다양한 요소가 존재하지. 카드 평준화가 된다는 전제로 생각하면 딱 대 타격은 역시 게이머마다 존재하는 개인 능력 차를 좁히기 위한 요소가 아닐까 싶어. 사실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 같고 내 생각은 단순히 또 다른 쾌감을 줄 수 있는 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 같아. 내가 예상한 곳으로 공이 오고 딱 대 타격으로 넓어진 PCI를 통한 통쾌한 홈런 타구!

* 딱 대 타격: AI 요약
MLB The Show 25에서 새로 도입된 매복 타격 특징은 타격의 실감을 더욱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타자가 공을 맞추는 순간의 감각과 힘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매복 타격 시스템은 공의 속도, 방향, 그리고 타자의 타격 포지션에 따라 타격 결과가 달라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더 정교하고 실감 있는 타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실제 야구 경기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며, 플레이어들이 더욱 현실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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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 반응 시간 (INFIELDER REACTION TIMES)

내야 수비 송구에 추가된 기능이야. 대부분 게이머는 송구 정확도 방식으로 각 루에 송구를 하고 있지. XBox의 경우 1루 송구시 B 버튼을 누르는 순간 송구가 시작돼. 송구 정확도 방식은 이때 버튼을 바로 떼면 안 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일정 시간을 기준으로 좌에서 우로 포인트가 이동해. 결국 버튼을 떼야할 때는 그 포인트가 중앙 지점에 올 때 야. The Show: 25 버전 이전까지는 수비 능력치에 따라 중앙 지점의 성공 영역의 넓고 좁음이 차이뿐이었는데 이제는 버튼을 눌렀을 때 반응 시점이 달라질 건 가 봐. 수비 능력이 좋으면 바로 좌에서 우로 포인트가 이동하는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좀 늦게 이동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아.

지금까지 수비 송구 능력은 단순하게 범위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이제는 반응 시간에 추가가 된 셈이지. 좀 더 현실적인 부분이 반영된 것 같아. 사실 선수 개인마다 다 차이가 있잖아? 그 차이가 단순한 공간에서 구현되었다면 이제는 시간 개념이 추가된 거지. 두 차이가 제대로 어우러지면 꽤 현실감 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물론, 모든 카드가 99 OVR 이면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은데 이건 The Show 게임이 계속 고민할 문제야. 매번 이전 게임과 차이가 있어야 그나마 신선하다는 느낌을 몇 개월 동안 유지할 수 있을 테니까.

* 내야 반응 시간: AI 요약
MLB The Show 25에서 새로 도입된 송구 기능은 높은 리스크, 높은 보상의 송구 정확도 매터입니다. 이전에는 송구 매터가 녹색, 노랑, 빨강으로 나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더욱 복잡한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파란 매터가 완벽한 송구를 나타내며, 이를 위해서는 녹색 매터의 끝 부분에서 송구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는 더 적은 범위 내에서 정확하게 송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집니다. 반면에 녹색 매터에서 송구를 시도하면 안정적이지만, 더 빠른 속도를 얻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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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 난이도 (G.O.A.T Difficulty Level)

왜 고트라는 단어가 헬을 의미하는진 잘 모르겠어. 다만, 염소의 지랄 맞은 성격 탓에 흔히 고트 난이도라고 불리는 것 같아. (추후에 검색해 보니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라는군) 요즘 트위치 방송을 보면 레전드 난이도에서도 홈런을 펑펑 때리는 게이머가 많지? 레전드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 일단 상위 계층의 게이머 능력이 The Show 레전드 난이도는 우습게 볼 정도가 되었다는 게 맞을 것 같아. 타이밍과 선구안이 어느 정도 능력이 되면 볼을 커트하거나 맞추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아. 난이도가 높을수록 직구는 더 빨라지고 PCI는 더 좁아지지. 고트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 다만, 좀 더 날카로운 변화구가 추가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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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얘기하는 건 성급한 결론일 것 같아. 눈으로 보는 것과 실제 체험하는 건 다른 얘기니까. CPU와 경기를 해도 명예의 전당 난이도 경기에 적응해도 레전드 난이도 경기를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난 좀 더 까다로운 방식의 새로운 난이도가 나왔으면 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볼 커트 차이야. 대인전을 하다 보면 볼 커트가 너무 자주 발생해서 짜증 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안드로메다 영역으로 볼을 던졌는데 상대 타자가 그걸 커트해 버려. 해도 해도 너무한 결과가 많아. 볼 커트 발생 횟수만 차이를 내도 우리가 생각하는 난이도는 천차만별로 바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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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강탈 미터 (HOME RUN RUB METER)

상대 수비수가 내 홈런을 지워버리면 엄청 짜증 나고 허무하지. The Show: 25에서는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을 것 같아. 사실 지금도 꽤 있어. 사람은 늘 환경에 적응하거든. 새로운 기능이 나오면 금세 적응하고 수월하게 사용하지. 외야수의 홈런 강탈뿐만 아니라 내야수의 안타 강탈은 굉장히 자주 일어나지. 타격 시 깨끗한 타구가 아니면 이젠 아웃이거니 해. 포기할 때도 됐잖아.

내야에서 발생한 강탈 사건이 이젠 외야에서도 굉장히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여. 이전 버전에서 봤던 기능으로 보이는데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았지. 이번에는 어쩔지 모르겠네. 당하는 입장에서는 피가 거꾸로 솟구치겠지만 훔치는 입장에서는 이것만큼 희열을 느끼기 쉽지 않지.